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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critty와 Ghostty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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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nguk


최근에 ghostty 라는 터미널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alacritty를 사용했었는데, alacritty의 단점들이 보완된 터미널이라서 ghostty로 갈아 타게 되었다.
두개의 터미널을 비교해본다.
Feature | Alacritty | Ghostty |
---|---|---|
GPU 가속 지원 | O | O |
Unicode Normalization | X | O |
이미지 프로토콜 지원 | X | kitty protocol |
멀티 플렉스 창 분할 지원 | X | O |
Native GUI | X | O |
Alacritty에서 느꼈던 단점들이 Ghostty에서는 상쇄됨.
1. GUP 가속 지원
필자는 터미널에서 nvim를 사용하고, 많은 행위를하기에, 속도를 가장 우선시 한다.
현재 가장 빠른 터미널은 alacritty인데 ghostty도 OpenGL를 써서 GPU를 사용하기에 alacritty 만큼 빠르다.
2. Unicode Normalization

Alacritty에서는 unicode Normalization을 수행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한글이 깨진다.
하지만 ghostty는 한글도 잘나온다.
mac에서 NFC 정규화 방식을 사용하기에 생기는 이슈이다. 흔히 맥에서 한글파일이 윈도우에서 깨지는 현상과 동일하다.
3. 이미지 프로토콜 지원
yazi 또는 nvim
을 사용하여 파일들을 관리하는데,
alacritty를 사용했을땐 이미지를 볼수 없어서 이미지를 확인하고 싶을때마다 vscode를 실행시키곤 하였다.
ghostty는 인기있는 kitty 터미널에서 사용하는 kitty프로토콜이 구현되어있고, 터미널에서 이미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alacritty는 이미지 프로토콜이 존재하지 않는다.
alacritty pr에는 올라온게 있긴한데 언제 머지 될지는 모른다...
4. 멀티 플렉스 창 분할 지원
alacritty는 창분할이 없어서 tmux가 강제 된다.
tmux 좋긴 한데, tmux환경을 위한 설정이 들어가야하고, 터미널환경과 동일하게 작동한다고 보장할 수가 없다.
tmux + nvim에서 언더컬을 지원하기 위한 설정 이랑
커서 깜빡임 현상, yazi + tmux 사용시 한글 깨짐...
등등 이슈가 많다.
ghostty는 기본적으로 창분할이 지원되서 그냥쓰면된다.
tmux 관리하기는 이제 귀찮다.
5. Nagive GUI
ghostty는 mac에서는 swift로 만들어진 GUI라서 깔끔하다.
alacritty에서는 전체 화면했다가 돌아오면 버튼위치가 달라지는 버그가 있다.
20250415 추가 내용
사용하다보니 alacritty가 훨씬 빠른게 느껴져서
다시 alacritty + tmux
조합으로 갈아탔다.